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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여행 5월 장미 투어|잉글리시 가든 + 야마시타 공원 장미 명소

by 요코하마 산책자 2026. 5. 14.

📋 이 글의 핵심 요약

🌹 장소 요코하마 잉글리시 가든 + 야마시타 공원  내 미래의 장미정원
📅 시기 봄 장미 5월~6월 / 가을 장미 10월~11월 (연 2회)
💴 입장료 잉글리시 가든 1,800엔 (4/25~5/24 기준) · 야마시타 공원 무료
🚌 교통 잉글리시 가든: 요코하마역 서쪽 출구 리소나 은행 앞 무료 셔틀버스 (약 10분)
야마시타 공원: 미나토미라이선 모토마치 · 주카가이역 도보 2분 

5월 요코하마 여행 — 장미의 도시에서 즐기는 봄 꽃 나들이

요코하마 장미 명소를 찾는다면 5월~6월이 가장 좋은 시기다. 요코하마 시의 꽃이 장미여서 그런지 요코하마에는 화려한 봄 장미와 향기로운 가을 장미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여러 곳 있다. 요코하마역 근처의 요코하마 잉글리시 가든, 야마시타·모토마치 지역의 야마시타 공원,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 야마테 이탈리아산 공원, 그 외에도 요코하마·핫케이지마 씨 파라다이스, 요코하마시 어린이 식물원, 나가하마 공원 등이 있다.

이 중에 SNS에서 인기가 많은 두 곳, 잉글리시 가든과 야마시타 공원을 5월 11일~12일에 다녀왔다. 10월~11월에는 가을 장미가 또 요코하마를 수놓는다고 하니 봄에 오지 못한 분들은 가을 여행도 계획해 보면 좋겠다.

 

요코하마 잉글리시 가든 — 1,800 품종의 장미가 펼쳐지는 유럽식 정원

요코하마역 근처에서 숙박을 하거나 쇼핑을 즐기려는 분들에게 가장 가까운 장미 명소는 요코하마 잉글리시 가든이다.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대중교통 환승이 무료가 아니라서 20~30분 거리는 그냥 걸어 다니게 되었는데, 요코하마역에서 잉글리시 가든까지 도보로 약 20분 정도라 나는 걸어서 다녀왔다. 하지만 요코하마역 서쪽 출구 리소나 은행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니 활용하면 훨씬 편하다.

주소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니시구 니시히라누마초 6-1 (tvk 에코엠 파크 내)
영업시간 3월~11월 10:00~18:00 (최종 입장 17:30) / 12월~2월 10:00~17:00 (최종 입장 16:30)
입장료 4/25~5/24: 고등학생 이상 1,800엔 / 초중학생 900엔 / 미취학 아동 무료
시즌에 따라 요금 변동 — 방문 전 공식 사이트(y-eg.jp) 확인 권장
프리미엄 개원 4/25~5/17 8:00~9:30 사전예약제 (고등학생 이상 2,600엔 / 초중학생 1,300엔)
접근 소테츠선 히라누마바시역 도보 약 10분 / 요코하마역 서쪽 출구 리소나 은행 앞 무료 셔틀버스 약 10분

💡 얼리 프리미엄 개원 팁 — 4/25~5/17 기간 중 사전예약으로 오전 8시부터 입장 가능. 사람이 조금이라도 적은 시간대에 사진을 찍고 싶은 분이라면 이용을 고려해 보자. 요금은 입장료+800엔 추가.

요코하마 잉글리시 가든 입구 사진
건물 입구 양 사이드로도 장미꽃들이 예쁘니 구경하고 들어가세요.

 

잉글리시 가든 무료 셔틀버스 탑승 방법 — 조이너스 B1F 남쪽 10번 출구를 찾아라

요코하마역에서 잉글리시 가든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는 요코하마역 서쪽 출구 리소나 은행 앞에서 출발한다. 가장 편한 이동 방법은 역 내부의 조이너스(쇼핑몰) B1F 남쪽 10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이다. 역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어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앞이 리소나 은행이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행선지 안내 플래카드를 든 직원이 서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 무료 셔틀버스 안내

승차 위치 요코하마역 서쪽 출구 리소나 은행 앞
(조이너스 B1F 남10번 출구 경유 → 계단 올라오면 바로 앞)
소요 시간 약 10분 / 소테츠철 버스 차량 운행
정기 운휴 매주 수요일 운휴 (단, 공휴일은 운행)
주의 혼잡 시 승차 불가 가능 / 최신 시간표 y-eg.jp 확인 필수

5월 2일~5월 24일 증편 운행 시간표 (로즈 페스티벌 기간)

구분 평일 운행 주말·공휴일 증편
오전 9:45 · 10:30 · 11:15 9:15 · 9:45 · 10:15 · 10:45 · 11:15 · 11:45
오후 12:00 · 13:00 · 13:45 · 14:30 · 15:15 · 16:00 · 16:45 12:15 · 12:45 · 13:15 · 13:45 · 14:15 · 14:45 · 15:15 · 15:45 · 16:15 · 16:45
저녁 17:30 17:15 · 17:30

※ 얼리 프리미엄 개원(4/25~5/17) 당일에는 8:00~9:30 사이 추가 버스 운행 / 최신 시간표는 y-eg.jp 공식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

 

잉글리시 가든 방문 후기 — 베르사유의 장미가 생각난 순간

당일 입장권을 사고 미국식 주택처럼 보이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직진하다 보면 눈앞에 바로 장미 정원이 펼쳐진다. 순간 생각난 건 베르사유의 장미! 정원 이름처럼 영국이나 유럽의 대저택 장미 정원을 구경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4월 말부터 만개를 해서 그런지 아치형 터널의 장미들이 SNS에서 보던 것보다는 풍성해 보이지 않고 초록 잎이 더 많았다. 그래도 터널을 제외하고는 테마별 정원마다 아직 장미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 구경하며 사진 찍는 데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테마별 구역 중 특별 기간 한정 오픈하는 도키메키(두근두근) 가든의 이름에 이끌려 가 보았다. 여기는 길이 좁아서 일방통행이므로 정원 지도를 보고 입구를 잘 찾아가야 한다. 다른 구역에 비해 빨간 장미가 더 많이 피어 있어 정열적인 레드 로즈를 좋아하는 분들, 커플 분들이라면 마음에 들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다른 테마 정원에서 본 핑크 장미에 반해버렸다. 처음엔 색이 바래서 상해 가는 꽃인가 싶었는데 돌아다니며 볼수록 고상하고 우아하고 기품 있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핑크였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을 때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있고, 좁은 길을 지날 때 장미 가시에 찔리기도 해서 급하게 구경하려 하기보다 시간을 충분히 잡고 천천히 둘러보는 게 훨씬 풍성한 경험이 된다. 관람 후 입구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서 야외 장미 정원 테이블에 앉아 즐기는 것도 좋고, 잉글리시 가든 맞은편에 일본 단독주택 모델하우스 단지가 펼쳐져 있으니 구경해 보는 재미도 있다.

장미 아치 터널 사진
아치형 장미 터널 모습
토키메키 가든 입구 사진
도키메키 가든 입구를 찾아 들어가세요.
마음에 들었던 핑크 장미 사진
이 핑크 장미색 어떤가요? 정말 마음에 들었던 장미꽃이랍니다.
노란 장미 사진
다양한 노란 색들의 장미꽃이 파란 하늘과 어울려 봄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있었어요.

 

야마시타 공원 내 미래의 장미정원 — 무료인데 이 정도면 대박이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요코하마 여행을 오면 대부분 들르는 관광지, 중화가 근처에 있는 야마시타 공원이다. 차이나타운과 마린타워, 요코하마 스타디움이 가까이 있어 관광과 꽃구경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데다 심지어 입장료도 무료다.

미나토미라이선을 타고 모토마치·주카가이역에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으로는 차이나타운, 오른쪽으로는 야마시타 공원 방향이다.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바로 공원 입구가 나오는데, 정면에 보이는 분수대 오른쪽으로 형형색색의 화려한 장미들이 펼쳐진다. 바로 여기가 야마시타 공원 내에 있는 미래의 장미정원이다.

주소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나카구 야마시타초 279
입장료 무료
접근 미나토미라이선 모토마치·주카가이역 1번 출구 도보 약 2분
근처 명소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 마린타워 · 요코하마 스타디움 · 모토마치 쇼핑 거리
"전날 잉글리시 가든을 구경하고 온 뒤라 장미 종류도 비슷할 것 같아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분위기가 너무나 달랐다. 잉글리시 가든은 높은 담장 안의 갇힌 공간에서 장미꽃들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면, 야마시타 공원은 개방감 있는 공간에 주변의 바다와 배, 푸른 하늘, 높은 건물들이 어우러져 장미꽃과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였다. 높은 곳에서 장미 정원 전체를 내려다볼 수도 있고, 다양한 형태로 장미꽃들을 심고 배치해 놓아 사진 찍는 재미도 여기가 더 좋아 보였다."

 

확실히 유명 관광지 근처여서인지 한국인 여행객들도 많았다.  도쿄 근교 여행으로 요코하마에 방문하게 된다면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거 먹고 잠시 야마시타 공원에서 장미꽃 구경하며 산책한다면, 쇼핑하고 먹고 신사 구경만 하던 여행과는 또 다른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야마시타 공원 입구 사진
야마시타 입구에서 보이는 풍경
미래의 장미정원 모습 사진
야마시타 공원 내에 있는 미래의 장미정원 일부분 모습
마린 타워와 함께 장미 정원 사진
장미 정원에서 보이는 마린 타워 모습
야마시타 장미 정원과 주변 풍경 사진
장미 정원에서 보이는 호텔 뉴 그랜드는 1927년에 문을 연 역사 깊은 클래식 호텔로 유명해요.

 

두 장미 명소 한눈에 비교 — 어느 쪽이 나에게 맞을까

한국에서 살 때는 장미꽃을 좋아하지 않아서 장미꽃이란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꽃다발에 선택하던 꽃, 또는 동네 산책하다 길에서 만나는 꽃일 뿐이었다. 그런데 요코하마 장미 축제를 통해 너무나 다양한 색깔과 무늬의 장미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마음에 드는 장미도 발견하게 되었다. 두 곳을 비교해서 정리해 봤다.

  잉글리시 가든 야마시타 공원
입장료 1,800엔 (성수기) 무료
분위기 폐쇄적 · 유럽 정원 개방적 · 바다 뷰
장미 규모 1,800품종 이상 다양한 종류 · 배치
사진 스팟 장미 터널 · 테마 정원 바다 배경 · 조감뷰
주변 볼거리 모델하우스 단지 차이나타운 · 마린타워 등
추천 대상 정원 · 꽃에만 집중하고 싶은 분 관광 + 꽃 구경 동시에

 

5월이나 가을에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장미꽃 구경도 할 수 있는 요코하마를 한 번 코스에 넣어보길 추천한다. 나도 10월~11월 가을 장미 시즌에 다시 방문해 또 다른 모습을 만나보고 싶어졌다.

 

자주 묻는 질문

Q. 요코하마 잉글리시 가든 입장료가 비싼 편인가요?
시즌에 따라 달라요. 로즈 페스티벌 기간 중 4/25~5/24에는 고등학생 이상 1,800엔으로 가장 비싸고, 다른 시기에는 700~1,500엔 수준이에요.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하면 당일권보다 저렴한 경우가 있으니 공식 사이트(y-eg.jp)에서 미리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Q. 무료 셔틀버스는 어디서 타나요?
요코하마역 서쪽 출구 리소나 은행 앞이에요. 조이너스 B1F 남쪽 10번 출구를 통해 나오면 바로 보여요. 매주 수요일은 운휴(공휴일은 운행)이고, 로즈 페스티벌 기간(4/25~6/7)에는 증편 운행해요.

Q. 야마시타 공원 장미정원은 입장료가 있나요?
완전 무료예요. 미나토미라이선 모토마치·주카가이 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으로 접근성도 좋아요. 차이나타운이 바로 옆이라 식사와 함께 들르기에 딱 좋은 위치예요.

Q. 장미 시즌이 언제인가요?
봄 장미는 5월~6월, 가을 장미는 10월~11월이에요. 봄이 가장 화려하고 품종도 다양하게 피고, 가을 장미는 향기가 더 진하다고 해요.

Q. 잉글리시 가든과 야마시타 공원을 하루에 다 돌 수 있나요?
충분히 가능해요. 오전에 잉글리시 가든(약 2시간) → 점심 식사 → 오후에 야마시타 공원+차이나타운(약 2시간)으로 묶으면 여유 있는 하루 코스가 완성돼요.

Q. 잉글리시 가든에서 긴팔을 꼭 입어야 하나요?
강제는 아니지만 강력 추천해요. 좁은 산책로에 장미 가시가 튀어나와 있어서 반팔로 다니다 긁히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특히 도키메키 가든처럼 일방통행 구간은 피하기도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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